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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역 토스트 '금메달 토스트' KTX 타기 전에 먹을 수 있는 간단 식사, 커피 추천

안녕하세요. 

여행왕 수박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서울역 안에 위치한 

'금메달 토스트'에요.

 

KTX 타러 들어가서 

플랫폼 내려가기 바로 직전에 있는

작은 가게였는데,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고, 금방 뚝딱뚝딱 만들어주셔서 

아침에 기차 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KTX 타고 다녀온 여행지는 바로 포항인데요~

이번 겨울 휴가로 포항 대게 먹으러 다녀왔어요.

 

블로그를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히 사진찍어 왔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ㅎㅁㅎ

 

일단 이 여행의 첫 시작, 서울역에 있는 

금메달 토스트 부터 소개할게요!


 

저는 오전 8시 기차를 타고 

포항에 내려가기로 했어요.

 

새벽부터 준비해서 아침에 도착한 서울역인데

벌써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포항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고 쭉 놀 생각이었어서 

아침은 가볍게 편의점에서 먹거나, 

패스하자! 라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막상 일어나서 움직이니까 배가 고프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니 토스트 가게가 있었어요.

 

평도 좋길래 바로 여기로 정했어요.

 


서울역 토스트 간단 식사 

'금메달 토스트'


 

아침부터 손님이 계속 있던데 

두 명의 직원분이 빠르게 준비해주셔서 

음식은 금방 나와요!

 

코로나, 마스크 상관없이 

요즘 열차 내에서 취식이 가능하니 

기차 시간 촉박하신 분들도 

픽업해서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귀여운 식빵 인형 옆에 붙어있는 

토스트 1분! 커피 1분!

 

사진 찍은 시간 살펴보니까

2분 정도만에 바로 나온 것 같아요 ㅋㅋㅋㅋ

 

진짜 초스피드죠?

 

재료만 미리 만들어두시고 

조립(?)하는건 직접 그새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위치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에 따로 표시되지는 않는 곳이에요.

 

KTX 승차하는 곳 쪽으로 오셔서 

타는곳 3, 4번 바로 옆쪽에 위치한 가판대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좌측에 보여서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금메달 토스트 외에도

만두, 밥버거, 어묵, 강정, 떡 등등 

판매하고 있는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서울역사 내에는 테이블이 있는 

음식점도 몇 있었어요.

 

롯데리아였나?

햄버거 가게도 있구요.

 

🔸메뉴

금메달 토스트 메뉴를 소개할게요!

 

<토스트>

햄 & 치즈 3,800원

햄 & 계란 3,800원

햄 & 계란 & 치즈 4,200원

햄 & 계란 & 치즈 & 야채 4,500원

 

<음료>

아메리카노 (핫 / 아이스) 4,000원

아이스티 (레몬 / 복숭아) 3,500원

따뜻한 꿀유자차 4,000원

 

<모든 토스트 + 음료와 함께 주문시 500원 할인>

 

종류가 4종류나 됐지만 

저는 야채를 꼭 먹고 싶었기 때문에

햄이랑 계란, 치즈가 포함된 마지막 토스트를 골랐어요.

 

토스트에 야채가 빠지면 섭하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은근 가격은 있더라구요 ㅠㅠ

요즘 물가가 너무 올랐다는게 확 실감이 나더라구요..

 

음료랑 같이 주문하면 500원 할인이 들어가지만 

그래도 커피랑 토스트 주문하면 8천원이더라구요..!

 

그래도 제대로 식사를 하려면 만 원이 넘고,

요즘 비싼 카페 가면 커피 한 잔이 저정도인 곳도 있으니

엄청 비싸게는 안느껴졌어요..

ㅠㅠ

 

작은 가게 안에 

직원 두 분이서 일을 하시는데 

한 분은 계산 및 음료, 

한 분은 토스트를 담당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아닐수도^^;;)

 

햄이랑 계란은 미리 만들어서

쌓아두셨고

빵 금방 구워서 만들어주시는 것 같았어요.

 

2분 만에 금방 만들어주신 토스트!!

 

저는 기차 시간이 좀 남았길래 

서울역 내에서 먹고 타러 가기로 했어요.

 

어디서 먹을지 찾다가 역사 내로 다시 들어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비둘기도 있더라구요 ㅠㅠ 흑

 

그래도 겨우 자리를 잡아서 

먹어보기로했어요.

 

하나는 아메리카노고 다른 하나는 아이스티인데

색이 무척이나 비슷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왼쪽이 아이스티이고, 오른쪽이 아메리카노에요.

 

커피 맛도 무난무난 평범했어요.

 

이제 주인공인 토스트를 먹어볼까요?

 

종이로 포장되어있어서

손에 묻을 걱정은 없어요.

 

보기에 평범한 토스트!

 

계란, 치즈, 햄, 야채 및 소스 보이시죠?

 

맛도 무난무난!

 

막 만들어주셔서 따끈하고 

소스가 있어서 너무 퍽퍽하지도 않고 좋았어요.

 

기차 타기 전에 서울역에서 토스트 아침으로 먹으니

세상 부지런한 사람이 된 것 같고 든든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침으로 딱이었던 조합이었어요.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 출발해볼까요?

 

토스트 먹고 배불러서 

기차에서 한숨 푹 잤어요.

 

여행의 시작을 든든하게 출발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른 시간부터 오픈해서 금방 만들어주시니 

여행 일정 짜실 때 참고하셔서 

알찬 기차여행 되시길 바라요!

 

이 다음 포스팅으로 포항여행 관련 글들 써서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포항여행 준비중이신 분들, 

수박이의 여행일기 에서 만나요!

 

오늘도 

'수박이의 여행일기' 보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