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왕 수박이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들에 이어
당진여행으로 다녀왔던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후기를 남겨볼게요!

10월에 방문했는데
이때는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이 남아있었어요.
여기는 목장도 있고
아이를 위한 여러 체험도 잘 되어있는 곳이지만
무엇보다 꽃이 예쁘게 피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친구들끼리 1박2일 당진여행 오는 것도 추천입니다!
ㅎㅁㅎ

당진 여행 코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운영시간
매일 10:00 ~ 18:00 (하절기 3~10월)
매일 10:00 ~ 17:00 (동절기 11월~2월)
(한 시간 전 입장 마감)
생각보다 문을 일찍 닫더라구요.
구경할 것들이 많고
꽤 규모가 커서
시간 넉넉하게 잡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부지런히 봐도 한 시간 정도는
잡고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주소
주소는 충남 예산군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당진시랑 예산군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서울에서 가기에는 당진이 좀 더 가까워서
저는 1박 2일로 평택~당진 여행을 다녀왔네요!
🔸 주차 가능
🔸 입장료
성인 (만 19세 이상) | 소인 (36개월 ~ 만 18세 이하) | |
주중 | 11,000원 | 8,000원 |
주말 | 12,000원 | 9,000원 |
입장료는 성인, 미성년자
이렇게 따로 받고 있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 보면
노인, 단체, 장애인 할인이 잘 정리되어있으니
확인하세요!
여기는 따로 할인권을
판매하는 대행사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현장에서 구매했어요.
승마 체험 및 목장 체험은
매표소에서 추가금을 내야 가능하고
트렉터 열차 타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트렉터 열차를 간절히 타고 싶었지만
시간대와 루트가 정해져있고
자주 다니지 않더라구요...
아쉽지만 저는 패스했어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보시는 것보다 더
정말 엄청 넓어요!!
그래서 체력분배, 지도 숙지 잘하셔서
원하시는 곳에 잘 도착하시길 바라요!
표를 구매하면 안내도를 같이 주십니다.
은근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 ㅎㅎ
가장 좋았던 곳부터 소개할게요!

바로 이 코스모스 공간인데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봄에는 수레국화와 벚꽃,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유명한 곳이래요.
저는 10월 중순쯤 방문해서
살짝 질 무렵의 코스모스 였는데도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ㅠㅠ
한창 예쁘게 피었을 때 오면
진짜 황홀할 것 같아요..!!!
공간이 엄청 넓고 탁 트여있어서
영화에 나올법한 분위기였고
이 넓은 공간이 다 코스모스로 심어져있어서
놀라웠어요.
중간 중간 코스모스 외에도
느티나무, 노란문, 초록문 등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답니다!
실제로 여기서 스냅촬영 같은걸
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사실 저는 코스모스 보다도
더 기대했던게
바로 이 노란문이에요!
실제로 보면
숲 속에 비밀스럽게 꾸며져있는 공간이라
더 신비로웠답니다!
하지만 제 포즈 아이디어 고갈로
예쁜 사진은 건지지 못했어요 ㅠㅠ
노란문 자체는 넘 예쁘고
조명이랑 찰떡이니
꼭 들려야할 공간이에요!
귀여운 수박이 영상도 같이 즐겨주세요 ㅠㅠ

그리고 핑크뮬리!
바람에 산들거리는 핑크뮬리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사실 핑크뮬리는 가까이 사진 찍으면
좀 별로고 멀리서 찍어야 더 분위기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정말 원없이 많은 핑크뮬리를 보고왔답니다 ㅎㅁㅎ

이 외에도 여러 종류의 꽃과 식물들이 많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딱 꽃이 지기 시작할 무렵이라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ㅠ
9월이나 10월 초 또는 봄에 오시면
정말 대만족하고 가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내년 가을에 다시 재방문할 의사 있습니다!
태신 목장이다 보니 동물 친구들도 여럿 만날 수 있었어요.

엄청 커다란 소도 만나고...!!!
수박이랑 사진도 찍어줬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잘 보시면 바위 위에 올라가 있는
저 친구는 아마 염소였던 듯해요 ㅋㅋㅋ
처음에 동물이 있는 줄 몰랐는데
다시 보니 염소 ㅋㅋㅋㅋ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또 신기했던 동물은
타조!!
타조는 흔하게 볼 수 있지 않으니
넘 신기하다~ 하고
계속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거의 춤을 추듯 움직이는 타조..!
이런 타조는 처음이야..
처음보는 광경을 목격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뭘 잘못했나, 뭐지
위협하는 건가 했는데
목이 간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한참을 저러다가 유유히 걸어갔어요 ㅋㅋㅋ
신기하더라구요..
왜그러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려요..
ㅋㅋㅋㅋㅋㅋ

이 외에도 분수, 트로이 목마,
나무 놀이터, 미로 정원 등등
정말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꽃이 조금 더 핀 시즌에 왔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고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라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국내여행도 갈만한 곳이
넘치더라구요.
앞으로도 수박이랑 계속 여행하며
여행일기 남길 예정이니
좋아요와 구독으로 함께해주세요!
ㅎㅁㅎ

오늘도
'수박이의 여행일기' 보러와주셔서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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