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가볼만한 곳 추천 '청운 문학 도서관' 한옥 도서관 포토존 후기

안녕하세요.
여행왕 수박이 입니다!

예전부터 정말 가고싶었던
'청운 문학 도서관'에 다녀왔었는데요.

이 도서관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엄청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곳의 포토존 때문인데요!

한옥의 창 너머로 보이는 폭포가
아주 예술인 이곳!

다행히 평일 오전에 방문해
사람이 한 팀 밖에 없었어요.

여름에 방문하면 진짜
시원하고 힐링 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래 자세한 후기 남길게요!

청운 문학 도서관

🔸 위치

위치는 서촌 근처!

서촌에서도 좀 더 올라와야하는 곳이에요 ㅠㅠ

지하철이 근처에 따로 없고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3호선 경복궁역입니다.

주차도 가능하긴하다던데
공간이 넓지 않아서
대중교통 이용 권장이래요.

대중교통으로도 막 교통이 수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근처까지 마을 버스가 다니긴 하더라구요.

근데 버스 내려서도
좀 더 걸었고,
여기가 맞나.... 하면서 겨우 도착했어요 ㅋㅋㅋ


🔸 운영시간
화~토요일 10:00 ~22:00
일요일 10:00 ~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1월1일, 추석, 설날 당일 휴무

월요일 마다 휴관을 하니
날짜 꼭 잘보고 가세요!

폭포도 10시 이전에 가면 운영을 안하니
이 점도 참고하세요 ㅎㅎ

🔸 입장료 : 무료

버스 내려서 시작된 오르막길..!

은근 올라가야하더라구요.. ㅠㅠ

저는 여름에 방문했었는데
땡볕에 아주 고생 많았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르막 올라가면서
옆에 담장 너머로 서울 풍경이 쫙 보이는데
뭔가 신기하고 탁 트여서 시원하더라구요.

드디어 도착한 청운문학도서관!

저는 사실 메인 포토존 이미지만 보고 방문했던거라
메인포토존이 아예 실내에 있는 줄 알았는데
한옥 한 채더라구요.

그 옆에 있는 청운문학 도서관은 제가 갔을 떄는
코로나 때문인지 닫혀있었어요.

그렇다면 도서관은?

도서관은 이 밑에
현대식으로 지어져있더라구요.

내려가는 곳에 엘리베이터랑 잘 되어있고
시설도 깨끗했어요.

대출도 가능한 도서관이던데
집이 가까우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제 다시 주 목적인 폭포를 구경해볼까요?

폭포 옆쪽으로는 배롱나무도 한 그루 있었는데
꽃이 활짝 피어서 무척 예쁘더라구요!

한옥, 폭포, 나무와 꽃..

왜 여기가 그렇게 핫한지
직접 보시면 더 이해가 되실거에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평화로움이었어요.

여기 누각은 신발 벗고 들어가면 되고
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사람이 많으면 복잡하겠다고 생각은 했어요.

창 한가운데로
딱 폭포가 들어오더라구요.

수박이랑 계속 사진만
엄청 찍다 왔네요ㅎㅎ

저는 사실 도서관이라길래
이 한옥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분위기는 아니고
다들 사진만 찍고 가는 느낌이더라구요.

딱 포토존만 있고
도서관은 아예 아래쪽에 있는 곳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기서 인물사진을 찍게 된다면
바닥에 앉아서 찍는 것 보다는
사이드에 살짝 걸터앉은 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해도 잘 드는 곳이라
우측 사이드에 앉아서
살짝 옆모습 보여주시면
인생샷 건지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ㅁㅎ

그리고 또 하나의 포토존!

이곳도
아까 폭포가 담긴 한옥 건물인데요.

이렇게 옆쪽에서 빼꼼하게 사진찍어도
잘나오더라구요!

여기서 사진 찍으면
메인 포토존을 방해하지도 않아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여기서 사진찍길 추천드려요!

다시 봐도 예쁜
청운 문학 도서관!

조금 덜 더울 때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의사있는 곳이에요~

교통은 아쉬웠지만
서촌 가보게 된다면
폭포가 있는 한옥에서
인생샷 건지고 힐링하시길 바라요!

오늘도
'수박이의 여행일기' 보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